California & Los Angles

  1. Fisher man's Wharf
  2. 캘리포니아의 건물들
  3. 그리피스 천문대

1. Fisher man's Wharf


맨 처음 공항을 나와 향한곳은 "Fisher man's Wharf"이다. 이곳은 옛날부터 샌프란시스코의 항구로 사용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Pier 39 등 Pier 뒤에 번호가 붙는데 샌프란시스코 시청 부분에서 1부터 시작하여 해안을 따라 위치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들어와 처음 찍은 사진이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Fisher man's Wharf로 가는중...

이곳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두가지하였다. 하나는 갈매기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닭둘기들처럼.
두 번째는 대마초 냄새를 처음 맡아봤다는 것이다. 친구가 미국에 가서 길을 걷다보면 대마초 냄새를 맡을수 있다 했는데 처음으로 뭔 냄새인지 깨닳았다.
풀 빻은듯한 그 냄새...

이곳의 주인공, 비둘기들.

항구쪽으로 더 걸어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옥인 알카트라즈를 볼수 있다. 스페인어로 펠리컨을 뜻하는 이 섬은 과거 악명높은 교도소로 유명했었다. 대표적인 수감자로 마피아계의 인물인 알 카포네가 여기에 수감되었었다. 현재는 관광지로 활용중인 섬이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탈옥을 하는 내용의 영화가 있다. 그 영화의 이름도 알카트라즈이다. 직관적인 그 장소의 그 영화.

알카트라즈. 한번 들어가면 빠른 조류와 튼튼한 건물의 골격때문에 탈출이 불가능하다 한다.
멀리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가 보인다.
해변가에 가면 대략 이런 모습이다. 멀리에 정박된 배가 보인다.

Fisher man's Wharf의 중심지를 지나서 바닷가쪽으로 가면 이곳의 마스코트인 바다사자들을 볼수 있다.
이들은 원래 이곳에 없었지만 90년대 지진으로 인해 이쪽으로 피난을 와서 여기서 살게 되었다. 이들은 나무 판자 위에서 "엉엉" 소리를 내며 이곳에서 서식한다.

"엉엉엉엉"

2. 캘리포니아의 건물들


캘리포니아의 건물들은 모두들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하나 튀지 않고 주변의 관경과 어울리고 있었다.
그중 먼저 주택들을 소개하려한다.

샌프란시스코는 경사가 매우 급한 지형이다. 이런 지형에 주택들이 지어저있는데 멀리서보면 아래서부터 경사에 맞추어 만들어져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건축물들의 색체를 잘 표연해주는 사진이다. 대채적으로 주변 주택들과 색깔이 어울린다.

3.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는 미국에 가기 전부터 꼭 가고싶었던 장소였다. 라라랜드, 예스맨 등 많은 영화에 등장하였었고,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있다.
우리는 코난 오브라이언 쇼가 끝나고 저녁에 가서 야경을 보았다. 이곳은 산 꼭대기에 위치해서 운전을 해서 올라가는데, 진입구를 햇갈려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갔다 다시 또 올라왔다. 주차하기 매우 어려움으로 언덕에 주차가 가능한곳이 있으면 주차를 먼저하고 걸어 올라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것같다.
야경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시내가 전부 보이며 천문대 건물 또한 조명이 잘 되있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로 뽑고싶다.

언덕 중간에 주차하고 올라가는중. 주차 후 1~2시간 내로 나가면 주차비가 무료다.
멀리에 그리피스 천문대가 보인다.
그리피스 천문대에 들어와 찍은 사진이다.